기타

spring) 스타터 노트

열심히 해 2024. 8. 19. 15:27
  1. 내가 Spring 트랙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?
    -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
    -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었는데 길잡이가 필요했다.
  2. 내가 이해한 개발자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요?
    • 처음에는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
    • 지금은 규칙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
  3. 개발을 경험해보셨나요? 해보셨다면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를 작성해주시고,
    아니라면 개발에 대해 찾아본 것을 작성해주세요.
    - 무경험자
    - 개발자는 꾸준히 학습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.
    - 개발자의 실력이 코드에 확연히 드러나기에 속이기 힘든 분야가 개발이라 한다.
  4. 개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?
    혹은 보완, 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이 있나요 ?
    - 논술대회, 토론대회 입상과 학원 수학 강사로서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논리적인 사고는 나의 강점이라 생각한다.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처음이기 때문에 익숙해져야할 것 같다.
  5. 본 코스 수료 후,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나요?
    • 나의 실수나 오류를 지적받았을 때 '왜 내가 틀렸고, 어째서 a에서 b로 고쳐야 하는지' 이해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.
  6. 그 외에 개발 트랙에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.
    말 그대로 생초보... 문외한인 상태에서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딛는다는 게 기대된다. 어떤 튜터분들과 동기생들이 있을지도 기대된다. 하지만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것이다. 예전에 들은 일화가 생각난다.

    미국의 1900년대 중반 서커스 공연장, 드럼을 연주하는 공연단원이 부상으로 갑작스레 빠지게 되었다. 단장은 급히 관객 중에서 드럼 연주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. "혹시 관객분들 중에 드럼을 연주하실 수 있는 분 계십니까?" 그러자 어떤 어린이가 손을 들었다. 단장은 '저렇게 어린 애가 드럼을 연주할 수 있을까' 의심도 되었지만 믿고 맡겨보기로 했다. 어린이가 드럼을 연주하는 순간 단장의 믿음은 산산히 깨졌다. 어린이는 드럼을 처음 연주해본 것이다. 단장이 어째서 연주할 수 있다고 거짓말한 것이냐 물었을 때 어린이는 대답했다. "해보지 않아서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랐다. 그래서 그냥 해봤다." 

     이 일화의 어린이처럼 무컥대고 나서서 공연을 망치는 것도 안될 일이지만, 해보지도 않고 '나는 할 수 없다'고 생각하는 것도 안될 일이다. 물론 처음하는 일을 잘하기란 어렵다. 하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고, 낯선 것들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. 개발 트랙을 마쳤을 때 '꾸준히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다, 프로그래밍이 재밌다'고 생각하면 으뜸이겠지만, 그렇지 못하더라도 '열심히 해봤는데 나랑 안 맞네' 혹은 '나는 어떤 공부를 더 하고 싶다' 등의 깨달음을 얻고 싶다.